의대 수시 전체의 3.5%. 내신을 거의 보지 않는 대신 논술 실력과 높은 수능 최저를 동시에 요구합니다. 냉정한 판단이 먼저입니다.
'내신이 약해도 되는 전형'이라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교과 반영이 있어도 등급 간 점수 차가 작게 설계돼 사실상 논술 성적으로 순위가 정해집니다. 내신 열세를 뒤집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시 경로입니다.
가천대·성균관대·이화여대처럼 수리논술만 보는 곳이 있고, 아주대·경희대처럼 수리+과학을 함께 보는 곳, 경북대처럼 의학 소재 논술을 더하는 곳이 있습니다.
3개 영역 합 4 이내를 요구하는 대학이 있을 만큼 기준이 높습니다. 논술을 잘 써도 최저를 놓치면 그대로 끝납니다.
수능 전 논술과 수능 후 논술이 나뉩니다. 수능 전 논술은 수능 준비와 충돌하므로 지원 자체를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명목 경쟁률이 수십 대 일이지만 최저 충족자와 실제 응시자를 걸러내면 크게 줄어듭니다. 결시율을 감안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답만 맞아서는 점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조건 확인, 근거 제시, 표기의 일관성까지 포함해 '풀이의 서술'이 평가 대상입니다.
같은 '의대 논술'이라도 요구하는 능력이 다릅니다. 유형을 먼저 고르고 대학을 좁히세요.
| 논술 유형 | 주요 실시 대학 | 준비 포인트 |
|---|---|---|
| 수리논술 중심 | 가천대 · 성균관대 · 이화여대 | 미적분·확통 심화 서술. 계산보다 논증 구조와 조건 처리의 완결성이 점수를 만듭니다. |
| 수리 + 과학논술 | 아주대 · 경희대 | 과학은 대체로 화학·생명 중 선택 구조. 실험 상황 해석과 개념 적용을 함께 봅니다. |
| 수리 + 의학·통합형 | 경북대 · 중앙대(창의형) | 의학·생명 소재의 자료 해석형. 배경지식보다 제시 자료를 읽어내는 훈련이 우선입니다. |
| 논술 고배점형 | 가톨릭대 · 한양대 · 인하대 | 논술 반영 비중이 80~100%. 단일 시험으로 결정되므로 실전 시간 배분이 곧 실력입니다. |
| 지역인재 논술 | 부산대 등 | 지역 자격이 있으면 경쟁 모수가 줄어듭니다. 일반 논술과 별도로 확인하세요. |
실시 대학과 유형은 2027학년도 전형계획 발표 시점 기준 정리입니다. 대학별 모집인원·반영 비율·시행 여부는 최종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논술 준비보다 먼저 결정해야 하는 것이 '어느 최저까지 감당할 수 있는가'입니다.
| 최저 수준 | 해당 대학 예시 | 체감 난도 |
|---|---|---|
| 3개 영역 합 4 이내 | 가천대 · 경희대 · 한양대 | 사실상 두 과목 1등급 + 한 과목 2등급 수준 |
| 3개 영역 각 1등급 | 인하대 | 탐구 포함 세 과목 모두 1등급 — 가장 빡빡한 축 |
| 4개 영역 합 5 이내 | 가톨릭대 · 성균관대 · 이화여대 | 영어 포함 네 영역 관리가 필요 |
| 4개 영역 합 6 이내 | 아주대 | 상대적으로 여유 있으나 여전히 최상위권 |
| 최저 미적용 | 중앙대 창의형 등 | 최저가 없는 만큼 논술 경쟁이 극단적으로 몰립니다 |
최저 기준은 대학·전형별로 다르고 해마다 바뀝니다. 표는 유형 이해를 돕기 위한 정리이며, 지원 판단은 해당 대학 모집요강 기준으로 하세요.
아래 중 서너 개 이상 해당한다면 상향 카드로 검토할 만합니다.
수능이 1순위라는 원칙 아래, 논술은 감각을 유지하다 수능 직후 집중합니다.
지원 후보 대학의 최근 3개년 기출과 예시 답안을 풀어 유형을 확정합니다. 대학별 출제 색이 뚜렷해 범용 준비는 효율이 낮습니다.
답을 아는 문제를 '채점자가 읽는 글'로 다시 쓰는 훈련을 합니다. 조건 명시, 논거 배치, 기호 정의가 점수를 만듭니다.
모평 성적 기준으로 충족 가능한 최저 구간을 정하고, 그 위 대학은 과감히 제외합니다.
최저가 곧 자격이므로 수능이 1순위입니다. 논술은 주 1~2회 실전 세트로 감각만 유지합니다.
수능 직후부터 논술 고사까지가 실질 승부 구간입니다. 시험 시간과 동일한 조건으로 반복합니다.
데이터 기준 · 유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