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 논술전형

121명,가장 좁고 가장 빠른 문

의대 수시 전체의 3.5%. 내신을 거의 보지 않는 대신 논술 실력과 높은 수능 최저를 동시에 요구합니다. 냉정한 판단이 먼저입니다.

수리논술
과학·의학논술
높은 수능 최저
NATURE

논술전형의 성격

'내신이 약해도 되는 전형'이라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01

내신 영향력이 가장 작은 전형

교과 반영이 있어도 등급 간 점수 차가 작게 설계돼 사실상 논술 성적으로 순위가 정해집니다. 내신 열세를 뒤집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시 경로입니다.

02

수리 중심, 대학에 따라 과학 추가

가천대·성균관대·이화여대처럼 수리논술만 보는 곳이 있고, 아주대·경희대처럼 수리+과학을 함께 보는 곳, 경북대처럼 의학 소재 논술을 더하는 곳이 있습니다.

03

최저 기준이 가장 높은 축

3개 영역 합 4 이내를 요구하는 대학이 있을 만큼 기준이 높습니다. 논술을 잘 써도 최저를 놓치면 그대로 끝납니다.

04

수능 전·후로 갈리는 일정

수능 전 논술과 수능 후 논술이 나뉩니다. 수능 전 논술은 수능 준비와 충돌하므로 지원 자체를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05

경쟁률은 높고 실질 경쟁은 다르다

명목 경쟁률이 수십 대 일이지만 최저 충족자와 실제 응시자를 걸러내면 크게 줄어듭니다. 결시율을 감안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06

채점은 과정을 본다

답만 맞아서는 점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조건 확인, 근거 제시, 표기의 일관성까지 포함해 '풀이의 서술'이 평가 대상입니다.

TYPES

유형별 실시 대학

같은 '의대 논술'이라도 요구하는 능력이 다릅니다. 유형을 먼저 고르고 대학을 좁히세요.

논술 유형주요 실시 대학준비 포인트
수리논술 중심가천대 · 성균관대 · 이화여대미적분·확통 심화 서술. 계산보다 논증 구조와 조건 처리의 완결성이 점수를 만듭니다.
수리 + 과학논술아주대 · 경희대과학은 대체로 화학·생명 중 선택 구조. 실험 상황 해석과 개념 적용을 함께 봅니다.
수리 + 의학·통합형경북대 · 중앙대(창의형)의학·생명 소재의 자료 해석형. 배경지식보다 제시 자료를 읽어내는 훈련이 우선입니다.
논술 고배점형가톨릭대 · 한양대 · 인하대논술 반영 비중이 80~100%. 단일 시험으로 결정되므로 실전 시간 배분이 곧 실력입니다.
지역인재 논술부산대 등지역 자격이 있으면 경쟁 모수가 줄어듭니다. 일반 논술과 별도로 확인하세요.

실시 대학과 유형은 2027학년도 전형계획 발표 시점 기준 정리입니다. 대학별 모집인원·반영 비율·시행 여부는 최종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MINIMUM

수능 최저 수준별 분류

논술 준비보다 먼저 결정해야 하는 것이 '어느 최저까지 감당할 수 있는가'입니다.

최저 수준해당 대학 예시체감 난도
3개 영역 합 4 이내가천대 · 경희대 · 한양대사실상 두 과목 1등급 + 한 과목 2등급 수준
3개 영역 각 1등급인하대탐구 포함 세 과목 모두 1등급 — 가장 빡빡한 축
4개 영역 합 5 이내가톨릭대 · 성균관대 · 이화여대영어 포함 네 영역 관리가 필요
4개 영역 합 6 이내아주대상대적으로 여유 있으나 여전히 최상위권
최저 미적용중앙대 창의형 등최저가 없는 만큼 논술 경쟁이 극단적으로 몰립니다

최저 기준은 대학·전형별로 다르고 해마다 바뀝니다. 표는 유형 이해를 돕기 위한 정리이며, 지원 판단은 해당 대학 모집요강 기준으로 하세요.

FIT

논술이 맞는 학생

아래 중 서너 개 이상 해당한다면 상향 카드로 검토할 만합니다.

  • 내신은 밀리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안정적으로 최상위권인 학생
  • 수학 서술형에서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쓰는 데 강점이 있는 학생
  • 수시 6장 중 1~2장을 상향 카드로 배치하려는 학생
  • 학종 준비가 늦어 생기부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학생
  • 재수·N수생으로 생기부 보완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
  • 수능 최저를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는 근거(모평 2회 이상)가 있는 학생
PREP

준비 일정

수능이 1순위라는 원칙 아래, 논술은 감각을 유지하다 수능 직후 집중합니다.

  1. 01

    6~7월 · 기출로 유형 확정

    지원 후보 대학의 최근 3개년 기출과 예시 답안을 풀어 유형을 확정합니다. 대학별 출제 색이 뚜렷해 범용 준비는 효율이 낮습니다.

  2. 02

    7~8월 · 서술 훈련

    답을 아는 문제를 '채점자가 읽는 글'로 다시 쓰는 훈련을 합니다. 조건 명시, 논거 배치, 기호 정의가 점수를 만듭니다.

  3. 03

    8월 · 최저 기준으로 후보 압축

    모평 성적 기준으로 충족 가능한 최저 구간을 정하고, 그 위 대학은 과감히 제외합니다.

  4. 04

    9~10월 · 수능 우선, 논술 유지

    최저가 곧 자격이므로 수능이 1순위입니다. 논술은 주 1~2회 실전 세트로 감각만 유지합니다.

  5. 05

    11~12월 · 수능 후 집중

    수능 직후부터 논술 고사까지가 실질 승부 구간입니다. 시험 시간과 동일한 조건으로 반복합니다.

CAUTION

지원 전 확인

논술전형에서 자주 나오는 판단 착오

  • 경쟁률만 보고 포기하거나 지원하는 것 — 최저 충족자와 실제 응시자를 기준으로 보면 숫자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 수능 전 논술 지원 — 수능 직전 주말을 통째로 쓰는 셈이라, 최저가 아슬아슬하면 손해가 큽니다.
  • '논술 학원만 다니면 된다' — 최저 미충족으로 탈락하는 인원이 매년 가장 많습니다.
  • 여러 대학을 한 번에 준비하는 것 — 출제 유형이 다르면 준비 시간이 분산돼 어느 쪽도 완성되지 않습니다.
  • 논술 일정 중복 — 같은 날 오전·오후로 겹치는 경우가 있어 원서 단계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데이터 기준 · 유의사항

  •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및 관련 보도 집계 기준(2026년 9월 정리).
  • 논술 실시 대학·모집인원·수능 최저는 대학별 최종 모집요강에서 확정되며, 집계 기준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표에 적힌 대학 예시는 유형 이해를 위한 정리입니다. 지원 판단은 반드시 해당 연도 모집요강을 근거로 하세요.

논술, 상향 카드로 쓸 수 있을까요?

모평 성적과 내신을 함께 보면 논술이 기회인지 낭비인지 비교적 분명하게 갈립니다. 지원 여부부터 함께 판단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