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 2027학년도

정시는 이제수능 100%가 아닙니다

983명, 전체의 28%. 그 안에서도 학생부와 출결을 반영하는 대학이 생겼고,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라 같은 점수가 다른 결과를 만듭니다.

영역별 반영비율
탐구 가산·변환점수
군별 3장 조합
CHANGES

2027 정시에서 달라진 것

작년 기준으로 판단하면 어긋나는 지점들이 생겼습니다.

01

'수능 100%' 시대가 끝나간다

연세대는 수능 90~95%에 학생부 5~10%를 더하고, 한양대는 수능 90% + 학생부 종합평가 10%를 반영합니다. 정시에서도 학교 기록이 점수가 되는 구조가 생겼습니다.

02

출결·비교과도 들어온다

중앙대는 정시에서 출결 등 비교과를 반영합니다. 미인정 결석이 정시 점수에서 감점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03

영역별 반영 비율이 곧 유불리

같은 표준점수 총합이라도 수학 비중이 높은 대학과 탐구 비중이 높은 대학에서 환산 결과가 갈립니다. 내 성적 구조에 맞는 대학을 찾는 게 핵심입니다.

04

탐구 처리 방식이 변수

과탐 가산점 유무, 사탐 응시 인정 여부, 2과목 평균 vs 상위 1과목, 변환표준점수 적용 방식이 대학마다 다릅니다.

05

정시에도 지역 몫이 있다

지역 선발 인원 중 정시가 258명(14.7%)이고, 지역의사 선발 490명 중에서도 30명(6.1%)이 정시로 배정됩니다.

06

면접을 보는 정시도 있다

일부 의대는 정시에서도 인·적성 면접이나 MMI를 실시합니다. 대체로 결격 판단 성격이지만, 준비 없이 가면 위험합니다.

REFLECT

반영 구조 다섯 가지를 확인하세요

정시는 '점수가 몇 점인가'보다 '이 대학 환산식에서 몇 점인가'의 게임입니다.

확인 항목왜 중요한가점검 방법
영역별 반영 비율수학·탐구 비중이 높은 대학이 많아, 강점 과목에 따라 유리한 대학이 달라집니다.지원 후보 대학 환산식에 내 표준점수를 직접 대입해 비교합니다.
점수 척도표준점수·백분위·변환표준점수 중 무엇을 쓰는지에 따라 탐구의 실질 영향력이 달라집니다.탐구를 변환표준점수로 쓰는 대학은 과목 간 유불리가 줄어듭니다.
탐구 과목 조건과탐 가산·사탐 인정 여부가 응시 전략 자체를 바꿉니다.가산점 비율과 적용 시점(환산 전·후)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영어 반영 방식등급별 감점 폭이 대학마다 크게 다릅니다. 1등급과 2등급 차가 0.5점인 곳과 5점인 곳이 있습니다.영어 2등급이라면 감점이 작은 대학을 우선 후보로 둡니다.
학생부·비교과 반영2027학년도부터 수능 외 요소를 반영하는 대학이 생겼습니다.반영 비율과 산출 방식(정량 vs 종합평가)을 구분해 확인합니다.

반영 비율·가산점·척도는 대학마다 다르며 해마다 바뀝니다. 지원 대학 정시 모집요강 기준으로 계산하세요.

COMBO

가·나·다군 3장 설계

정시는 세 장뿐입니다. 군 배치가 곧 전략입니다.

  • 가·나·다군 각 1장씩, 총 3장. 의대 대부분이 가군·나군에 몰려 있어 다군은 선택지가 좁습니다.
  • 상향 1 · 적정 1 · 안정 1이 기본이지만, 재수 여부와 수시 합격 카드 유무에 따라 무게중심이 달라집니다.
  •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 자체가 불가합니다 — 수시 6장을 쓸 때 정시 목표선을 함께 정해야 합니다.
  • 군별로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단위·인원이 다르므로 군 배치를 먼저 확정하고 대학을 채웁니다.
  • 지역인재·지역의사 자격이 있다면 정시에서도 별도 트랙으로 계산해 경쟁 모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추가 합격(충원) 흐름은 군과 대학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전년도 충원율을 함께 봐야 실제 합격선이 보입니다.
TIMELINE

9월부터 1월까지

정시는 수능 이후에 시작되는 게 아니라, 수시 원서를 쓰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1. 01

    9월 · 수시 원서와 함께 정시 목표선 확정

    수시 합격은 정시 포기와 같습니다. 9월 모평 성적으로 정시 기대선을 먼저 계산한 뒤 수시 상향 폭을 정합니다.

  2. 02

    10~11월 · 반영 비율 기준 후보군 압축

    내 성적 구조(수학 강세/탐구 강세/영어 약세)에 맞는 환산식을 가진 대학을 미리 추려 둡니다.

  3. 03

    11월 · 수능 직후 가채점 배치

    가채점 기준으로 군별 시나리오를 세 가지 정도 준비합니다. 이때 면접 실시 대학 여부도 함께 확인합니다.

  4. 04

    12월 · 성적표 기준 최종 환산

    실제 표준점수·백분위가 나오면 후보 대학 환산 점수를 다시 계산합니다. 가채점과 순위가 뒤집히는 일이 흔합니다.

  5. 05

    12월 말~1월 · 원서 접수와 충원 대기

    경쟁률 마감 흐름과 전년도 충원율을 함께 보고 최종 결정합니다. 추가 합격 기간의 연락 대응도 준비해 둡니다.

CAUTION

정시에서 놓치기 쉬운 것

지원 전 반드시 확인

  • 수시 합격 = 정시 지원 불가. 수시 상향 카드를 쓸 때 정시 기대선을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
  • '백분위 총합'으로 판단하는 것 — 대학 환산식으로 계산하면 순위가 바뀝니다.
  • 탐구 두 과목의 조합 — 표준점수 편차가 큰 해에는 과목 선택만으로 몇 점씩 손해가 납니다.
  • 정시 면접 실시 여부 — 준비 없이 가면 결격 판정 위험이 있습니다.
  • 지역의사 정시는 10년 의무복무가 조건입니다. 점수만 보고 지원할 사안이 아닙니다.
  • 충원율을 무시한 안정 지원 — 전년도 추가합격 흐름까지 봐야 실제 합격선이 보입니다.

데이터 기준 · 유의사항

  •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및 관련 보도 집계 기준(2026년 9월 정리).
  • 정시 반영 비율·탐구 가산·면접 실시 여부는 각 대학 정시 모집요강이 최종 기준입니다.
  • 지역의사 선발전형은 면허 취득 후 10년 의무복무가 조건이며, 미이행 시 지원금 반환 절차가 따릅니다.

같은 점수로 갈 수 있는 의대는 대학마다 다릅니다

영역별 반영 비율에 내 성적을 대입해 보면 후보군이 확 달라집니다. 군별 3장 조합까지 함께 설계해 드립니다.